[특징주] 네이버·카카오 연일 신저가..올초 대비 반토막(종합)

채새롬 2022. 9. 22.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 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22일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네이버는 전날보다 3.05% 내린 20만6천500원, 카카오는 4.22% 내린 6만1천300원까지 떨어졌다.

네이버는 장중 20만4천원, 카카오는 6만1천100원까지 내려가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에 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22일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네이버는 전날보다 3.05% 내린 20만6천500원, 카카오는 4.22% 내린 6만1천300원까지 떨어졌다.

네이버는 장중 20만4천원, 카카오는 6만1천100원까지 내려가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본격화하면서 성장주 주가는 하락해왔다.

올 초와 비교하면 네이버는 37만6천원에서 약 45%, 카카오는 11만4천500원에서 약 46% 떨어졌다.

특히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성장주 투자 심리가 더욱 냉각됐다.

금리 인상은 기업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2.99%), 메타(-2.72%), 테슬라(-2.57%), 애플(-2.03%), 마이크로소프트(-1.44%) 등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