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업인단체협,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조정호 기자 2022. 9.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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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의장 김민호)가 지난 21일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일원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하락과 재고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트랙터 2대로 논을 갈아엎었다.

협의회는 △수확기 이전 재고미 전량 시장격리 실시를 통한 자동시장격리제 법적 보장 △쌀 목표가격 제도 재도입 △CPTPP가입 중단 △농자재 가격 폭등 대책 마련 등 투쟁발언을 낭독한 후에 논을 갈아엎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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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에 벼 갈아엎는 농민들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부여]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의장 김민호)가 지난 21일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일원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값 하락과 재고 폭증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트랙터 2대로 논을 갈아엎었다.

협의회는 △수확기 이전 재고미 전량 시장격리 실시를 통한 자동시장격리제 법적 보장 △쌀 목표가격 제도 재도입 △CPTPP가입 중단 △농자재 가격 폭등 대책 마련 등 투쟁발언을 낭독한 후에 논을 갈아엎기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농민들은 "지난해 생산된 쌀을 신속한 시장격리를 하지 않아 쌀값이 폭락했다"며 자동시장격리제 법적보장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김민호 의장은 "비료, 면세유 등 농자재 가격은 폭등하는데 쌀값은 하락하고 있어 농민들은 벼를 경작하기 너무 힘들다"며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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