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 엑소좀 기반 NASH 치료제 개발 기술 국내 특허 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에서 간암으로의 진행을 차단하는 유전자재조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기술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비엘의 기술은 NETs에 의해 유도되는 비정상적 염증 및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것이다.
비엘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엑소좀의 항염증 성분과 유전자재조합에 의한 표적(타겟팅)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혁신신약 약물로 NASH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에서 간암으로의 진행을 차단하는 유전자재조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기술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헤파톨로지’는 2018년 디옥시리보핵산(DNA)으로 이뤄진 그물 형태의 ‘호중구 세포외 덫(NETs)’이 지속적인 염증 반응 및 면역반응을 유도해 간 섬유화를 촉진시킨다고 보고했다. 이는 간경변 또는 간암을 유발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NASH 환자와 간세포암(HCC) 환자의 NETs 지표 점수가 정상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고 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비엘의 기술은 NETs에 의해 유도되는 비정상적 염증 및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것이다. 체내의 NETs와 특이적으로 결합해 작용을 억제시키는 엑소좀 기반 기술이다.
비엘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엑소좀의 항염증 성분과 유전자재조합에 의한 표적(타겟팅)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혁신신약 약물로 NASH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손정의 3년 만에 만난다…'특별한 제안' 뭐길래 [정지은의 산업노트]
- 7억 넘던 상계동 아파트, 10개월 만에…'영끌' 집주인 어쩌나
- 17세 안도라 테니스 소녀 "친구들이 한국 간다니까 난리예요"
- "주식으로 날리고 결국엔…" 2030 재유행하는 재테크 뭐길래
- 12평 카페 사장, 스타벅스 옆에서 '이 음료' 팔자 벌어진 일
- 오은영 박사도 기겁할듯…리정, 눈 둘 곳 없는 파격적인 수영복[TEN★]
- "주부가 200억원대 부동산 소유?"…박수홍 형수 조사 나선 檢
- 美 1조9000억원 '잭팟' 주인공 2명, 53일 만에 당첨금 수령
- [종합] 前 아이돌 멤버, 생활고로 파산 신청 "10년 넘게 협박 받아"('근황올림픽')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