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00원 넘었다..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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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행한 금리 인상 여파로 22일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직전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398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바로 1400원을 돌파했다.
연준은 지난 6월, 7월, 이어 이달 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이례적으로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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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단행한 금리 인상 여파로 22일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
이날 직전거래일 대비 3.8원 오른 1398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바로 1400원을 돌파했다.
연준은 지난 6월, 7월, 이어 이달 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이례적으로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정책금리는 3.00~3.25% 수준까지 올라섰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확신하기 전에는 정책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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