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강조한 벤투 감독 "이강인 활용? 지켜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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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보다 '팀'이다.
22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이강인은) 팀이 필요할 때 활용할 예정이다. 스타팅은 베스트로 구성할 예정이고, 그 안에 포함될지 경기 중에 투입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선수 개개인에 관심이 많은 건 알고 있지만 감독으로서는 팀이 더 중요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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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최대 관심사는 이강인 활용법이다. ‘골든보이’ 이강인은 1년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구체적인 언급을 사렸다.
22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벤투 감독은 “(이강인은) 팀이 필요할 때 활용할 예정이다. 스타팅은 베스트로 구성할 예정이고, 그 안에 포함될지 경기 중에 투입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선수 개개인에 관심이 많은 건 알고 있지만 감독으로서는 팀이 더 중요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손흥민(30·토트넘) 활용도 고심 중이다. 벤투 감독은 “투톱이나 원톱, 또는 윙어나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왔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차차 지켜봐야 할 일이다. 대부분 선수가 한 포지션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구상은 동일하게 가져갈 예정이지만, 두 경기 모두 같은 전술을 내세우지는 않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백 3명을 선발한 점에 대해서는 “고민할 부분이 아니고 옵션이다. 3명 중 1명은 그간 우리가 체크하지 못했던 윤종규다. 대표팀에서 어떻게 활약하는지 보면서 가능성을 파악하고, 분석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최정예로 경기력을 점검할 마지막 기간이다. 벤투 감독은 “준비는 항상 하던 대로 했다. 특히 소집 초에는 선수들 회복에 신경 썼다. 특히 몇몇 선수들을 늦게 합류해서 회복이 좀 더 필요했다. 선수단 전체가 함께 훈련했을 때 준비 과정은 좋았다. 좋은 경기를 통해서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결과도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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