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광주 이정효 감독, "1부리그서 단단히 버텨내는 팀 만든다"

임기환 기자 2022. 9.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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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1(1부) 승격을 확정지은 K리그2(2부)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 내년 1부리그에서 단단히 버티는 팀 컬러를 만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은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 1층 클럽하우스에서 김성규 사무처장, 주장 안영규 등 선수단과 사무처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2 우승과 1부리그 승격 기념 케이크 커팅식'에서 "우승을 향한 선수단의 간절함과 팬들의 열렬한 응원, 그리고 사무처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승에 큰 힘이 됐다"며 "많은 지원에 힘입어 1부리그에서 단단히 버틸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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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K리그1(1부) 승격을 확정지은 K리그2(2부) 광주 FC 이정효 감독이 내년 1부리그에서 단단히 버티는 팀 컬러를 만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은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 1층 클럽하우스에서 김성규 사무처장, 주장 안영규 등 선수단과 사무처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2 우승과 1부리그 승격 기념 케이크 커팅식'에서 "우승을 향한 선수단의 간절함과 팬들의 열렬한 응원, 그리고 사무처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승에 큰 힘이 됐다"며 "많은 지원에 힘입어 1부리그에서 단단히 버틸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광주는 지난 21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 대전 하나시티즌의 28라운드 순연 경기가 0-1로 종료됨에 따라, 잔여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기존 3경기) 우승을 확정했다.

두 번의 K리그2 우승과 세 번의 승격을 이뤄낸 광주. 시즌 초만 해도 광주의 승격과 우승을 예측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단과 광주 사무처는 이에 보란 듯이 승격을 향한 패기와 간절함으로 똘똘 뭉쳐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를 확정짓는 등 광주만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여기에 K리그2 홈 최다 연승(10연승), 구단 최다 승-최다 승점(기존 20승-73점), K리그2 최단 기간 조기 우승(기존 3경기) 등 새 역사도 쌓았으며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기존 79점/2017 경남 FC)이라는 대기록도 눈 앞에 두고 있다.

김성규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과 위기의 순간도 많았으나 이 감독과 선수단을 끝까지 믿었다. 이 모든 건 선수단과 사무처, 모두가 하나가 됐기에 가능했다"라며 "우리의 우승과 1부리그 복귀가 광주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다가올 것이다. 앞으로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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