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24시] 조규일 진주시장 "맞춤형 청년정책 지켜봐 달라"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2. 9.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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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2022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조 시장에게 청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청년 복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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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고위기 청소년 긴급 지원 방안 논의
사천시, 민·관·경 합동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등 게시물 점검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2022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조 시장에게 청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청년 복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 시장은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청년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며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미래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주행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 시장은 지난 8월 이반성면 가산일반산단 'KAI 회전익 비행센터' 설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사실을 전하며 "향후 청년 여러분들에게 항공우주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진주시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9세 미만의 청년 42명으로 구성돼 진주시와 청년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2기가 구성돼 청년의 삶과 관련된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는 청년 대표 소통기구로 활동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사진 맨 오른쪽)이 9월21일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2022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주시

◇ 남해군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고위기 청소년 긴급 지원 방안 논의

경남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남해군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안전망 관련 기관이 이번 회의에 모여 고위기 청소년의 긴급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평소 비위생적인 가정환경으로 인해 긴급 지원이 필요하나 보호자의 거부로 방치된 은둔형 고위기 청소년 가구의 서비스 제공 방안을 협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 등 연계 활성화를 위해 필수 연계기관의 실무자 14인으로 구성돼 분기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남해군 청년혁신과장)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남해군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청소년의 문제를 나누고 해결하며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민·관·경 합동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등 게시물 점검

경남 사천시는 민·관·경 합동으로 지역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과 사천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사천읍 일대 40여 개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법령에 규정된 게시물의 크기와 문구 내용 등이 적합한 지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미부착 업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안내하고, 게시물 재질과 내용 등이 맞지 않는 경우 해당 내용을 개선하도록 계도했다.

유흥업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성매매와 관련된 채권·채무 관계가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 업무와 연락처 등을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민·관·경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 점검하고,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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