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민들 "시청 신청사 터 일부 매각 계획 철회하라"

김선형 2022. 9. 22.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남는 돈은 시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신청사 부지 일부 매각 계획 철회하라"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가 22일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에 신청사 부지 일부 매각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2.9.22.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신청사 건립은 옛 두류정수장 터 전체를 공원으로 연계 개발하며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이 지역 사회 합의이자 약속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397억 원밖에 없다는 청사 건립 기금의 관리 실태를 투명하게 밝히고, (앞으로도) 청사 건립 기금을 오롯이 신청사 건립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남는 돈은 시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