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민들 "시청 신청사 터 일부 매각 계획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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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남는 돈은 시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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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2일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한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 매각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신청사 건립은 옛 두류정수장 터 전체를 공원으로 연계 개발하며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것이 지역 사회 합의이자 약속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는 397억 원밖에 없다는 청사 건립 기금의 관리 실태를 투명하게 밝히고, (앞으로도) 청사 건립 기금을 오롯이 신청사 건립에만 사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5일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터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대금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고, 남는 돈은 시 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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