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물음'에 답한 벤투, "언론·팬이 특정인에게 관심 많은 거 알지만.."

조남기 기자 2022. 9. 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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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방식의 플레이하겠다."

먼저 벤투 감독은 "보통 때처럼 준비했다. 회복에 신경 썼다. 몇몇 선수들은 늦게 도착하기도 했으니 말이다"라면서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겠다"라고 평소처럼 담백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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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원하는 방식의 플레이하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를,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을 상대한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중요한 평가전이다.

먼저 벤투 감독은 "보통 때처럼 준비했다. 회복에 신경 썼다. 몇몇 선수들은 늦게 도착하기도 했으니 말이다"라면서 "내일 좋은 경기 하겠다.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겠다"라고 평소처럼 담백한 각오를 전했다.

이번 스쿼드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 중 1명은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최근 스페인 라 리가에서 활약으로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최선의 베스트 일레븐을 택하겠다. 이강인을 언제 투입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언론과 팬이 특정 선수에게 관심이 많은 건 한다. 하지만 팀을 택해야 한다. 개인이 아닌 팀이 중요하다"라고 팀의 관점에서 선수를 기용할 거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벤투 감독은 "새로운 걸 시도할 수 있다. 이번에 사용할 시스템에서는 이전의 것도 있다. 아울러 2경기 모두 같은 시스템으로 플레이하진 않겠다. 다만, 아이디어는 동일한 방식으로 가져갈 거다"라고 게임을 풀어가는 방법이 2경기에서 다르게 나타날 거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벤투 감독은 우측 풀백 자원을 3명이나 선발한 결정에 대해 "고민은 아니다. 옵션일 뿐이다. 라이트백을 3명 택했는데, 옵션이라고 보면 된다. 3명 중 1명은 윤종규다. 자주 체크하지 못한 선수로, 분석을 위해 택했다. 가능성을 확인해야 하니. 이 밖에도 월드컵 스쿼드는 고민하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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