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포스텍, 융복합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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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와 포스텍이 학술 및 연구 교류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사회봉사 분야의 교류를 통해 학문의 발전과 사회 공헌을 도모하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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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와 포스텍이 학술 및 연구 교류를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2일 두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대학은 교육 및 연구, 사회봉사 분야의 교류를 통해 학문의 발전과 사회 공헌을 도모하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연구 및 학문의 교류와 협력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과목 개발 및 학점 상호 인정 △정보 및 자료 교환 △사용 가능한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 △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및 학생, 교직원 교류 △기타 상호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과 형제 대학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포스텍은 자연과학 분야에 우수성을 자랑하고, 계명대는 인문예술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런 두 대학이 협력한다면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 역시 "계명대는 어떻게 생각하면 지리적으로 이웃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계명대와 포스텍은 같은 미래 비전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5차 산업혁명은 생명 연장의 의공학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계명대의 인문예술 분야와 오랜 역사를 가진 동산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포스텍의 기술력이 합쳐진다면 보다 빠르게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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