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문화엑스포 '헬기 탑승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누크(CH-47) 2기 활용 1일 2회 120명씩 8일간 진행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월에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 헬기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헬기 탑승체험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사장 인근에 있는 계룡대 헬기장에서 시누크(CH-47) 2기를 활용해 1일 2회 120명씩, 8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 모집은 1차 탑승은 23~27일, 2차 탑승은 10월10~12일이다. 만 12세 이하(2010∼2022년 출생자), 고혈압, 고소공포증, 노약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9일과 10월13일에 전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관람객은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후 군문화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서약서를 내려받아 보험가입증명서와 함께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헬기 탑승체험을 통해 엑스포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군문화엑스포를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접해보지 못한 헬기 탑승으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10월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전국 농협은행과 계룡 관내 농축협 지점 4개소, 국민은행 충청지역 6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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