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넘게 가짜 석유 제조·유통 93억 챙긴 일당 검거

김철희 입력 2022. 9.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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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가짜 석유를 만들어 건설현장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운영 총책 40대 남성 A 씨 등 34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조한 가짜 석유는 수도권 건설현장 수십 곳에 건설기계 연료로 판매됐는데 A 씨 일당이 챙긴 부당이득만 93억 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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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가짜 석유를 만들어 건설현장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운영 총책 40대 남성 A 씨 등 34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석유판매점과 대리점을 통해 등유와 경유 165억 원어치를 구매한 뒤 등유와 경유를 8대2 비율로 섞어 몰래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제조한 가짜 석유는 수도권 건설현장 수십 곳에 건설기계 연료로 판매됐는데 A 씨 일당이 챙긴 부당이득만 93억 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텔레그램을 이용해 소통하고 새로운 사업자인 척 석유판매점업 신고를 여러 번 다시 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주유 차량에서 시료를 채취해 범행 증거를 확보하고, 범죄수익금 4억 8천7백만 원에 대해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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