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눈물.."루푸스→신장수술, 저스틴 비버와 이별, 우울증" [Oh!llywood]

최이정 2022. 9. 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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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어린 시절의 명성, 루푸스 투병, 그리고 정신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셀레나 고메즈는 11월 공개되는 애플 오리지널 새 다큐멘터리 '셀레나 고메즈: 내 마음과 나'를 통해 어린 시절의 명성과 가장 도전적이었던 순간들을 짚어보며 삶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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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가 어린 시절의 명성, 루푸스 투병, 그리고 정신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셀레나 고메즈는 11월 공개되는 애플 오리지널 새 다큐멘터리 '셀레나 고메즈: 내 마음과 나'를 통해 어린 시절의 명성과 가장 도전적이었던 순간들을 짚어보며 삶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디즈니채널이 발굴한 대표적인 스타인 고메즈는 가수와 배우 활동, 패셔니스타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커리어의 정점에 도달했을 때, 예상치 못한 아픔이 그를 어둠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의 지난 6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이 다큐멘터리 예고편에서 고메즈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가 겪은 고통의 시간과 개인적인 투쟁을 엿볼 수 있다.

지난 6년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사생활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2013년 가수 저스틴 비버와 공개적인 결별을 겪었고 2014년 미도우스 재활센터에 입원했다. 

그가 루푸스로 인해 신장 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은 2017년이었다.

고메즈는 만성적인 고통과 불안감을 포함한 끔찍한 부작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어, 스튜디오 녹음, 그리고 평소와 같은 삶을 계속했다고 언급하면서 "나는 내가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난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신장 이식 수술과 함께 그녀는 비버의 품으로 다시 위안을 찾았지만, 2018년 초에 두 사람은 영원히 헤어졌다. 고메즈는 약 10년간 비버와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비버가 2018년 9월 여사친이었던 모델 헤일리 볼드윈과 결혼하며 둘 사이는 종지부를 찍었다.

수년 동안 고메즈는 정신 건강과의 투쟁에 대해 말해 왔다.

그는 "나는 어린 나이에 혼자서 불안과 우울증에 직면하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울 수 있는지 직접적으로 알고 있다. 만약 내가 내 정신 건강에 대해 더 일찍 배웠더라면 - 내가 학교에서과목에 대해 배운 방식으로 - 내 여정은 매우 다르게 보일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고메즈는 첫 번째 스페인어 EP로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고,  에미상 여러 부문 후보를 장식한 Hulu, 디즈니+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에 출연해 호평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셀레나 고메즈: 내 마음과 나'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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