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뉴욕대 공동캠퍼스 구축..AI 등 6개 분야 공동연구

김준호 2022. 9. 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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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뉴욕대(NYU)에 'KAIST NYU 공동캠퍼스'를 구축한다.

22일 KAIST에 따르면 공동캠퍼스는 NYU의 우수한 기초과학·융합연구 역량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중심의 혁신적인 캠퍼스로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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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와 협력협정..'KAIST 뉴욕 캠퍼스'로 발전시킬 계획
KAIST·뉴욕대 공동 캠퍼스 현판 [KAIST-NY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뉴욕대(NYU)에 'KAIST NYU 공동캠퍼스'를 구축한다.

22일 KAIST에 따르면 공동캠퍼스는 NYU의 우수한 기초과학·융합연구 역량과 KAIST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합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중심의 혁신적인 캠퍼스로 구축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류 난제 해결, 디지털 시대 선도 인공지능(AI) 사이언스센터 구축, AI 융합뇌과학, AI 응용 사이버 보안·디지털 정보보안, 지속 가능한 첨단 스마트 도시·환경 등과 같은 핵심 분야를 공동 연구하게 된다.

KAIST는 공동캠퍼스를 향후 산학협력 캠퍼스로 업그레이드된 'KAIST 뉴욕 캠퍼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제 간 초 융합 모델을 창출하고, 최첨단 도구를 활용해 문제해결형 공학교육 혁신모델을 만들어 세계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겠다"며 "KAIST는 글로벌 도시인 뉴욕시만의 이점을 활용해 뉴욕시의 과학기술 연구와 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KAIST는 이날 미국 NYU 킴멜센터에서 뉴욕시와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KAIST NYU 공동캠퍼스'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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