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북핵 수석 대표..단호한 대응·담대한 구상 논의

김지훈 기자 2022. 9.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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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방한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조찬 협의를 통해 북한의 7차 핵실험을 언제든지 감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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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 왼쪽)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사진제공=외교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방한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조찬 협의를 통해 북한의 7차 핵실험을 언제든지 감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의 핵실험 감행 시에는 국제사회의 전례없는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이를 위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공세적 핵전략을 법제화하는 등 핵 위협을 지속 고조시킨 북한의 행보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견지해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김건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경주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며 "양측은 담대한 구상의 구체 이행 방안 관련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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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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