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45주 연속 하락..전세가도 40주째 내림세

김종엽 기자 2022. 9.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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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3주 만에 다시 커지는 등 4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24% 떨어졌다.

이달 들어 주춤하던 하락폭이 3주만에 다시 커진 가운데 하락세가 45주째 계속되고 있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도 0.3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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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3주 만에 다시 커지는 등 4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24% 떨어졌다. 이달 들어 주춤하던 하락폭이 3주만에 다시 커진 가운데 하락세가 45주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누적 하락폭은 5.46%로 세종시(-7.5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크다.

구·군별로는 수성구(-0.33%), 달서구·달성군(-0.27%)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도 0.31%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0.03%)부터 40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누적 하락률이 6.41%에 이른다.

전세 수요 감소가 하락세 지속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달서구(-0.43%)는 상인동과 본리동, 수성구(-0.38%)는 범어동과 만촌동을 중심으로 내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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