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단 기간 K리그2 우승' 광주FC, 전 구성원과 승격 자축

금윤호 2022. 9. 2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을 거두며 승격을 확정지은 광주FC가 축배를 들었다.

광주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 1층 클럽하우스에서 김성규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정효 감독, 선수단 주장 안영규 등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과 사무처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2022시즌 K리그2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광주FC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2 역대 최단 기간 우승을 거두며 승격을 확정지은 광주FC가 축배를 들었다.

광주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 1층 클럽하우스에서 김성규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정효 감독, 선수단 주장 안영규 등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과 사무처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2022시즌 K리그2 우승과 1부 리그 승격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광주는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의 28라운드 순연경기가 0-1로 종료됨에 따라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K리그2 역대 최든 기간(이전 3경기)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초만 해도 광주의 우승과 승격을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단과 구단 사무처는 보란 듯이 똘똘 뭉쳐 유감없이 저력을 발휘하면서 1부 리그 복귀를 확정지었다.

이에 더해 광주는 K리그2 홈 최다 연승(10연승), 구단 최다승-최다 승점(기존 20승·73점), K리그2 최단 기간 조기 우승 등 새 역사를 쌓았으며, K리그2 역대 최다 승점(2017시즌 경남FC 79점)이라는 대기록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우승을 향한 선수단의 간절함과 팬들의 열렬한 응원, 사무처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승에 큰 힘이 됐다"면서 "많은 지원에 힘입어 1부 리그에서단단히 버틸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성규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과 위기의 순간도 많았지만,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을 끝까지 믿었다. 모든 건 선수단과 사무처, 모두가 하나가 됐기에 가능했다"며 "유리의 우승과 1부 리그 복귀가 광주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다가올 것이다. 앞으로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