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10인 공격대 활성화 위해 아이템 드랍 조정"

최종봉 2022. 9. 22. 14: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매번 새로운 재미를 담은 확장팩을 출시해왔다.

그중에서도 지난 2008년 선보였던 확장팩 '리치 왕의 분노'는 인기 악역인 리치 왕을 향한 대장정과 함께 완성도 높은 공격대(레이드)로 와우를 즐기는 팬들에게 있어 최고의 확장팩으로 꼽히고 있다.

블리자드는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을 오는 27일 선보인다. 게임 내 콘텐츠는 동일하지만 아이템 드랍 밸런스를 조정했다.

다음은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을 준비하고 있는 클레이 스톤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와 케빈 뷔그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의 질의응답.

▲케빈 뷔그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위), 클레이 스톤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아래)

-어느 정도의 주기를 두고 업데이트되나
케빈 뷔그=전체적으로 오리지널과 비슷한 페이즈로 진행될 것이다. 1 페이즈는 먼저 낙스라마스, 2페이즈 울두아르, 3 페이즈는 십자군의 시험장(이하 십자군), 4페이즈가 얼음왕관 성채다. PVP 역시 원작과 동일한 페이스로 업데이트된다.

-출시를 앞두고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
클레이 스톤=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또한 확장팩을 서비스하는 동안 약간의 변화 또한 모색 중이다.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어떨 것으로 예상하는가?
클레이 스톤=성공을 확신한다. 게이머도 우리의 열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게임 자체가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전의 '리치 왕 분노' 시절 때보다 향상됐다.

-낙스라마스와 울두아르 등 일부 공격대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케빈 뷔그=원래의 계획은 울두아르가 조금 더 조명받기를 원했다. 십자군 공격대의 아이템 레벨을 낮추고 울두아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만들었다. 일반 울두아르 공격대 아이템은 오리지널 버전 대비 6 증가 했으며 하드는 13이 증가했다.
-아이템 레벨 조정과는 별개로 또 어떤 부분이 변경되는지 궁금하다
케빈 뷔그=마지막 패치인 3.3.5패치를 기준으로 출시 된다. 이전에는 '죽음의 기사'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정 내 55레벨이 존재해야 했다. 지금은 바로 만들 수 있다. 달라란 미용실도 '어둠땅' 확장팩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구현됐다. 아울러 공격대에서는 '피의 욕망(영웅심)'과 같이 재사용 대기시간 기술이 전투가 끝나면 초기화 되게 적용하며 쿨타임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이 외에도 투기장 팀을 없애서 팀에 묶여 있지 않고 다른 여러 사람과 함께 투기장을 즐길 수 있다.

-전장 신청은 어디서나 가능하지만 던전 찾기 기능은 빠지게 됐다
케빈 뷔그=무작위 던전 찾기는 클래식 다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고 있기에 아직까지 도입할 생각은 없다. 전장은 조금 다른데 무작위 매칭이고 인원 또한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거와 바뀐 공격대 귀속 시스템에 소개하자면
케빈 뷔그=10인과 25인 공격대는 던전 귀속을 공유하지 않는다. 십자군 공격대는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10인 일반, 10일 하드, 25인 일반, 25일 하드의 4개 입장이 가능하기에 플레이어가 지칠 수 있어서 일반과 하드 귀속을 묶을 수 있다.
-공격대 드랍 아이템에 변화도 있나
케빈 뷔그=10인 공격대에서 '용맹의 문장'이 나온다. 10인 공격대 활성화와 높은 아이템의 레벨을 획득하기 쉽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 또, 낙스라마스, 흑요석 성소와 같은 초반 오픈되는 10인 공격대에서 25인 공격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원작에서 10인 공격대 아이템은 난도가 올라간 5인 던전에서 얻게 된다.

-클래식 서버가 '대격변'으로도 이어질까?
클레이 스톤='대격변' 클래식 서버에 관련해서는 논의하고 있다. 클래식 서버가 생겨난 이유도 플레이어가 원했기 때문이다. 유저가 새로운 모험을 하기 원한다면 '대격변' 클래식도 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영 및 종족 서비스도 클래식 서버에 등장하나
케빈 뷔그=언제 적용될지는 미정이다.
-위상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퀘스트를 수행하면 '무용의 문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케빈 뷔그='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위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위에 있는 세계가 바뀌고 변화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후반부에는 문제도 있었는데 '얼음왕관 성채' 지역에서는 위상 시스템이 적용됐지만 만렙을 달성하면 퀘스트를 그만두기에 플레이어 서로 위상이 갈리는 문제였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후반 지역에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무용의 문장'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장비나 얼어붙은 보주, 계승품 등 만레벨 이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초기에 스카라베 군주, 대장군(최고사령관)를 달성한 이들은 '위업' 달성이 가능한가?
케빈 뷔그=스카라베 군주나 PVP 대장군 최고사령군 칭호 모두 위업 달성이 가능하다. 또, 각 서버 1위나 공격대 최초 공략 칭호나 업적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만 공격대는 출시 이후 1주일 뒤에 열린다. 1주일 동안 레벱업과 준비하고 최초 공략에 도전하면 된다.

-전설 무기 2종의 획득 조건 또한 이전과 동일한가
케빈 뷔그=이전과 동일하다.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십자군 이후 울두아르가 이전 페이즈가 되면서 발아니르 파편이 10인과 25인과 동일하게 드랍되는 것을 구상 중이다.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쉽게 제작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
-'죽음의 기사' 직업이 투기장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케빈 뷔그=마지막 패치를 기준으로 출시되기에 '죽음의 손아귀' 같은 스킬이 강하긴 하지만 원작 버전의 압도적인 느낌은 덜할 것이다.

-울두아르 아이템 레벨이 상향되면 '발아니르'도 같이 상향되나
케빈 뷔그=내부에 다시 이야기해볼 것 같은데 함께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인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클레이 스톤=정말로 기대하고 있다. '리치 왕의 분노'는 와우 역사에서도 최고의 꼽는 확장팩으로 평가한다. 노스랜드로 뛰어가는 경험을 다시 해보길 권한다.

케빈 뷔그='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은 와우는 물론이고 다른 게임을 포함해도 게이머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작 초기에는 잘 체험이 안 됐는데 얼마 전 노스랜드에 처음 접속했을 때 향수와 기대감이 들었다. 와우를 오래 한 사람이든 처음 접하던 사람이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