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작 2종 모멘텀 가시화..내년 이익 개선 기대감도 'UP'

임영택 2022. 9.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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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의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에는 마케팅 부담도 줄어 이익 모멘텀도 기대할만하다는 평가다.

내년에는 틸팅포인트 계약금 지불 완료로 이익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조이시티가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활용한 선보인 유사 구조의 기존작이 연평균 약 1억원 중후반의 일매출을 기록하며 성공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내년도 새로운 캐시카우로 기대할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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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의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에는 마케팅 부담도 줄어 이익 모멘텀도 기대할만하다는 평가다.

22일 다올투자증권은 조이시티에 대해 연내 ‘디즈니 나이츠 사가’의 소프트론칭, 서브컬처 전략게임 ‘프로젝트M’의 비공개 테스트 등이 단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는 틸팅포인트 계약금 지불 완료로 이익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올투자증권 김하정 연구원은 조이시티 탐방 리포트를 통해 “연내 디즈니 IP 신작 소프트론칭, 빠르면 11월 중 서브컬처 신작 테스트가 이뤄진다고 기대한다”며 “10월 중 관심 갖고 지켜봐야할 기업”이라고 밝혔다.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의 전략게임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013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레이투언(P2E) 게임 시장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최근 블록체인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에 주가가 지속하락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플레이투언(P2E) 테마가 힘을 잃으며 주가가 바닥을 찾고 있는 시점”이라면서도 “신작들은 각각 디즈니 IP 콜라보, 수요층이 증면된 서브컬처 장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디즈니 나이츠 사가’는 디즈니와 픽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 중인 수집형 전략 모바일게임이다. 김 연구원은 조이시티가 ‘캐리비안의 해적’ IP를 활용한 선보인 유사 구조의 기존작이 연평균 약 1억원 중후반의 일매출을 기록하며 성공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내년도 새로운 캐시카우로 기대할만하다고 평가했다.

또 서브컬처 전략 모바일게임 ‘프로젝트M’도 올해 11월 테스트, 내년 초 출시가 기대된다며 다수의 서브컬처 게임을 흥행시킨 중국의 빌리빌리가 퍼블리싱을 맡은 점을 강조했다.

내년에는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틸팅포인트에 대한 잔여 계약금 지급이 완료될 경우 마케팅비 부담이 줄것이라는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지난해까지 마케팅을 담당했던 틸팅포인트에게 지급할 잔여 계약금이 마케팅비에 포함된다”라며 “계약금 지급이 완료될 경우 2023년에는 신작 출시에도 마케팅비의 완만한 증가가 예상되고 주춤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재차 성장이 더해진다면 큰 규모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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