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22년=트로피 26개' 모리뉴, "내 성격 여전한데 머리랑 주름이.."

이현민 2022. 9.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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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환갑 조세 모리뉴(59, AS로마)가 감독 생활을 회고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렸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로마 수장인 모리뉴가 끊임없는 지도자 열정에 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22년 동안 감독을 하며 국내 리그만 21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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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곧 환갑 조세 모리뉴(59, AS로마)가 감독 생활을 회고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렸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로마 수장인 모리뉴가 끊임없는 지도자 열정에 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모리뉴는 명장으로 불린다. 22년 동안 감독을 하며 국내 리그만 21회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2회, 유로파리그 2회, 지난 시즌 로마를 이끌고 컨퍼런스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총 트로피 26개를 수집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에서 주최한 퀴나스 데 오로 2022에 게스트로 참가한 모리뉴가 이 자리에서 “최근에 동기부여가 넘친다. 기분이 좋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경기에서 이기는 걸 좋아하고, 지는 것은 싫다. 이것은 예전부터 변하지 않았다. 22년 전과 나를 비교하면 머리카락과 주름 정도? 성질 내는 건 하나도 안 변했다. 단언할 수 있다”고 웃은 뒤, “훈련에 관해 내 아이디어는 명확하다. 앞으로 22년이 아니라 기껏 몇 년이 되겠지만, 감독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명가 로마를 맡은지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정상에 오른 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컨퍼런스리그 우승은 시즌 마지막을 장식한 케이크였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더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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