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오페라단, 도니제티 '여왕 3부작' 완성..민간 오페라단 역대급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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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이 지난 2015년에 시작한 도니제티 '여왕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8년 만에 완성된다.
2015년 '안나 볼레나', 2019년 '마리아 스투아르다'에 이어 '로베르토 데브뢰'가 내년 5월 처음 국내 무대에 오르며 도니제티 '여왕 3부작'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라벨라오페라단이 22일(목)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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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라벨라오페라단이 지난 2015년에 시작한 도니제티 '여왕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8년 만에 완성된다.
2015년 '안나 볼레나', 2019년 '마리아 스투아르다'에 이어 '로베르토 데브뢰'가 내년 5월 처음 국내 무대에 오르며 도니제티 '여왕 3부작'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라벨라오페라단이 22일(목) 전했다.
민간 오페라단이 그랜드 오페라급 세 작품 모두를 한국 초연한다는 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
라벨라오페라단이 내년 5월 27~28일(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하는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뢰'는 2023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선정작으로 뽑힌 바 있다.
'로베르토 데브뢰'는 살바토레 캄마라노 대본,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 거장 도니제티가 작곡했다. 엘리자베스 1세와 제2대 에식스 백작 로베르토 데브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1837년 10월 29일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됐다. 비평가들은 "3부작 시리즈 중 가장 음악적인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총예술감독은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 실바노 코르시 지휘, 연출은 김숙영이 맡았다. 또한 전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은 "도니제티의 여왕 3부작을 '로베르토 데브뢰'를 마지막으로 모두 국내 초연하며 마무리 짓게 돼 기쁘다"며 "초연작인 만큼 더욱 탄탄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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