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

김낙희 기자 2022. 9.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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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한국의 갯벌(충남 서천·전북 고창·전남 신안 보성 순천) 등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인 통합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서천 유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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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협력하기로
서천 국립생태원(왼쪽)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서천군 제공)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한국의 갯벌(충남 서천·전북 고창·전남 신안 보성 순천) 등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체계적인 통합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서천 유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협약내용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갯벌 세계자연유산 및 철새 분야에 관한 교육전시홍보 상호협력 △갯벌 세계자연유산 및 철새 분야에 관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군은 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주요 중간 기착지이자 국내 최고 생태계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소재한 곳이다.

군은 앞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충남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22종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최대 군락지”라며 “갯벌 보전본부를 반드시 서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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