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10월5일 취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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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 스님의 취임 법회가 10월5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특설무대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진우 스님의 취임 법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2019년 종단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가 1명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데, 진우 스님은 단독 출마하면서 차기 총무원장으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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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본사 주지 스님 등 1만여명 참석
조계사·우정국로에 특설무대 설치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에 당선된 진우 스님의 취임 법회가 10월5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 특설무대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진우 스님의 취임 법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취임 법회에는 원로회의 의장, 중앙종회의장, 교구본사 주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본사 주지 스님들과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 중앙종회 의원스님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웃 종교 대표들과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총 1만여 사부대중(스님과 신도 등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 함께 한다.
취임준비위원회는 합의추대 기반을 마련한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스님들을 취임법회 봉행위원으로 조직해 모시기로 결의했다. 많은 사부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임법회 장소를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 외에 우정국로 특설무대를 마련했다.
진우 스님은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 도입 이후 '무투표 당선 첫 총무원장'이다. 2019년 종단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가 1명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되는데, 진우 스님은 단독 출마하면서 차기 총무원장으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조계종 최대 종책모임인 '불교광장'이 진우 스님을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합의추대해 힘을 실어줬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자격심사를 통과한 진우스님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받았다. 고불총림선원과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신흥사·용흥사·백양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장 권한대행·총무부장·기획실장·사서실장·호법부장·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총무원장은 한국 불교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행정을 총괄한다.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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