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K홀딩스, 'HDC랩스 도어락'에 보안모듈 탑재

송종호 2022. 9.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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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전문기업 ICTK홀딩스는 HDC랩스의 도어락에 자사 와이파이 보안모듈 '트러스트파이'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러스트파이는 ICTK가 개발한 물리적복제방지기술(PUF) 기반 보안모듈로, 탑재된 기기의 방화벽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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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계 최초 ‘PUF’ 기반 와이파이 모듈 탑재 도어락
스마트홈 브랜드 베스틴 최상위 도어락에 탑재돼
이정원 대표 "월패드·렌탈 정수기·보일러·가전 등으로 확대 적용할 것"

보안 전문기업 ICTK홀딩스는 HDC랩스의 도어락에 자사 와이파이 보안모듈 ‘트러스트파이’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사진=ICTK홀딩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보안 전문기업 ICTK홀딩스는 HDC랩스의 도어락에 자사 와이파이 보안모듈 ‘트러스트파이’를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러스트파이는 ICTK가 개발한 물리적복제방지기술(PUF) 기반 보안모듈로, 탑재된 기기의 방화벽 역할을 수행한다.

ICTK에 따르면 네트워킹 도어락에 PUF 기반 보안모듈이 내장된 건 세계 최초다. 트러스트파이가 탑재되는 모델은 베스틴 도어락 제품군 중 최상위 모델인 ‘IDL-400 시리즈’다. 베스틴은 공간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인 HDC랩스가 선보인 스마트홈 브랜드다.

트러스트파이는 도어락에 저장된 지문과 안면인식 등 사용자 생체정보와 출입 이력을 보호한다. 또 스마트폰으로 도어락을 열거나 닫을 때 사용되는 키값에 대한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도어락과 서버(클라우드)간 데이터 통신시에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정원 ICTK홀딩스 대표는 “와이파이 기반 네트워크 기기에 대한 보안 강화에 주력해 왔다”며 “이번 도어락을 시작으로 월패드와 렌탈 정수기, 보일러, 백색가전 등 원격 접속 및 관리 가능한 모든 IoT기기를 대상으로 적용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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