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후속 나온 이유가 있네..호평 쏟아지는 사이다 코미디

하수정 2022. 9. 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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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ALL NEW 주둥이 군단으로 무장해 더 큰 웃음 스케일을 예고한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 제공배급 NEW, 공동제공 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 제작 수필름·홍필름)가 9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정직한 후보2'가 언론에 첫 공개됐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제작진과 배우들의 찰떡 케미스트리,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직한 후보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1. 라미란·김무열·윤경호·서현우·박진주·윤두준
화려하게 돌아온 ALL NEW 주둥이 군단 “웃음 위한 욕심으로 모두 함께 으쌰으쌰!”
 
먼저 장유정 감독은 1편에 이어 '정직한 후보2'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1편은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개봉했지만, 기자분들은 물론, 관객분들께서 관심과 사랑을 넘치게 주셨다고 느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같이 으쌰으쌰 열심히 준비했다”며 커리어 사상 첫 시리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유정 감독과 1편에 이어 '정직한 후보2'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주상숙 역의 라미란 역시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등 모든 배우들이 자기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잘해주셔서 좋았다, 웃음을 조금이라도 더 드리고 싶은 욕심에 모두가 함께 험한 길을 걸어줬다”며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에 대한 고마움과 다시 한번 환상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음을 자신 있게 밝히기도 했다. 

여전히 주상숙 곁을 지키고 있는 의리 가득 비서실장 박희철의 김무열은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은 물론이고, 라미란 선배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라는 말과 함께 “라미란의 코미디는 명불허전, 유일무이”라고 극찬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코미디 연기와 주상숙과 함께 환상의 콤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의 마지막 멤버이자 주상숙의 철 없는 연하 남편 봉만식 윤경호는 "주상숙의 철없는 남편으로서, 전편보다 웃음이 빵빵 터지는 저희 만의 케미스트리를 관객분들에게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 촬영하면서 라미란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나도 차라리 거짓말을 못 하고 다 말하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웃으며 라미란과 '정직한 후보2'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대환장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직한 후보2' 비장의 카드, 프로 일잘러 강원도청 공무원 조태주로 완벽 변신한 서현우는 주둥이 군단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에 대해 “전편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정직한 후보2'와 작업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태주와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 봉만식의 동생 눈치 제로 골칫덩이 시누이 봉만순의 박진주는 “뮤지컬 시절부터 장유정 감독님의 오랜 팬이었다. 꿈을 이룬 느낌”이라고 밝히며 “선배님들과 한 스크린에 나온 것만으로도 행운이었다. 코미디 연기는 할수록 힘을 더 빼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 코미디의 탄생! “대리만족 주는 통쾌한 사이다 코미디”
 
장유정 감독은 “모두가 모든 곳에서 솔직할 수는 없는 현실을 대리만족 시켜주는 통쾌한 ‘진실의 주둥이’ 캐릭터가 역시 가장 큰 매력, 이번에는 ‘진실의 주둥이’가 2명이 되어 돌아왔다”며 '정직한 후보2'에서만 볼 수 있는 속 시원한 사이다 코미디를 매력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실의 주둥이’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대리만족을 안겨준 라미란은 “주상숙의 가발까지 더욱 풍성해졌다. ‘3등신’이냐는 말까지 들었지만, 내가 아닌 다른 나로 살아갈 때 포장된 모습과 캐릭터의 큰 욕망을 가발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더 강력하고 세져서 돌아온 주상숙의 캐릭터를 예고했다. 
이에 김무열은 “거짓말을 못 하는 캐릭터가 속 이야기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낸다는 행위 자체만으로 시원함이 있었다. ‘진실의 주둥이’가 2명으로 늘어난 만큼 확장된 스케일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더 했다”며 주상숙과 쌍으로 터진 ‘진실의 주둥이’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공감과 대리만족을 2배로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3. 따블 주둥이! 따따블 스케일! 더 커진 세계관으로 돌아온 '정직한 후보2', “새로운 캐릭터로 더 큰 스케일의 웃음”

1편에서 여의도를 휩쓸며 활동하던 국회의원 주상숙이 '정직한 후보2'에서 강원도지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영화의 배경을 강원도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정직한 후보2'는 환경문제가 소재인 만큼 바다가 가까웠으면 했다. 무엇보다도 라미란 배우의 고향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며 선택 이유에 대해 전하며 1편보다 훨씬 더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스펙터클하고 다이나믹한 장면을 예고했다. 

한편 라미란은 “오리지널 주둥이 군단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박진주, 서현우, 윤두준 새로운 캐릭터들과 힘을 합쳐 1편보다 더 큰 스케일로 더 큰 웃음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화려하게 컴백한 진실의 주둥이 군단 웃음 폭격 코미디를 예고했다.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 새로운 진실의 주둥이, 새로운 인물까지 다채롭게 돌아온 '정직한 후보2'의 웃음 폭격을 향한 관객의 기대감이 더 고조된다.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 가을 극장가를 접수할 혼돈의 카오스 주둥이 대폭발 코미디를 예고한 영화 '정직한 후보2'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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