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리사이틀..이번엔 '변주곡' 진수 선보인다

조성진 기자 2022. 9.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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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또 다른 연주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무대가 온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0월 3일(월)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의 주제는 '변주곡'이다.

조성진 리사이틀 티켓은 25일(금)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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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Christoph Köstlin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또 다른 연주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무대가 온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03()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의 주제는 '변주곡'이다. 건반 음악 장르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변주곡은 특정 주제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형태로 자유롭게 악상을 펼쳐가는 형식이다. 조성진만의 탁월한 감성과 기교, 다양한 색채감의 균형 있는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진의 국내 솔로 리사이틀은 20219월 두 번째 쇼팽 앨범 발매 기념 투어 이후 1년 만이다. 또한 성남아트센터엔 202011월 전국 투어 이후 약 2년 만의 무대다.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지난 성남 공연에서 조성진은 슈만, 시마노프스키, 리스트, 슈베르트 등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을 선보였다면, 이번 공연에선 헨델, 슈만, 브람스 등을 연주한다.

조성진은 영국 민요 주제의 헨델 '건반 모음곡 제5E장조'를 시작으로, 헨델 소나타 HWV434에서 영감을 받은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로 이어진다. 또한 슈만 '세 개의 환상 소곡집''교향적 연습곡'을 선보인다.

조성진 리사이틀 티켓은 25()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11, S9, A7, 합창석 5만 원이다.

한편, 조성진은 내달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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