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스턴마라톤에 '제3의 성' 22명 출전 신청

배정훈 기자 2022. 9.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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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7일에 열리는 제127회 보스턴마라톤에 여자, 남자가 아닌 '제3의 성'으로 22명이 출전할 전망입니다.

보스턴마라톤을 주최하는 미국 보스턴육상연맹은 22일(현지 시간) "총 2만 3천267명이 내년 보스턴마라톤 출전 신청서를 냈다"며 "신청자는 남자 1만 3천315명, 여자 9천930명, 논바이너리 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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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7일에 열리는 제127회 보스턴마라톤에 여자, 남자가 아닌 '제3의 성'으로 22명이 출전할 전망입니다.

보스턴마라톤을 주최하는 미국 보스턴육상연맹은 22일(현지 시간) "총 2만 3천267명이 내년 보스턴마라톤 출전 신청서를 냈다"며 "신청자는 남자 1만 3천315명, 여자 9천930명, 논바이너리 2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마라톤 대회 중 '논바이너리 파트'를 처음 만든 건 뉴욕마라톤입니다.

뉴욕마라톤은 2021년 대회에서 논바이너리 파트를 신설했고, 모두 16명이 '제3의 성' 선수로 뛰었습니다.

오는 10월 9월에 열리는 시카고마라톤에서도 논바이너리 선수가 출전합니다.

1897년에 창설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보스턴마라톤도 '제3의 성' 선수들에게 문을 열었고, 런던마라톤도 내년에 논바이너리 파트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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