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된 천안에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분양
진중언 기자 2022. 9. 22. 14:20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에 지하 2층~최고 20층 6개 동, 총 316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적용하고, 맞춤형 옵션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부터 이틀간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이다. 천안은 오는 26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조정지역에선 무주택자나 1주택 가구주만 가능했으나, 앞으로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가구원까지 모두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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