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조직위 출범..2월 BEXCO서 개최

안영준 기자 2022. 9.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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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The 2024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 in Busan) 개최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가 22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정식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같은 날 오전에 먼저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회장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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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100주년 해에 개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The 2024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 in Busan) 개최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가 22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정식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같은 날 오전에 먼저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회장을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수석부위원장에는 현정화 마사회감독겸 부산시 홍보대사가, 운영위원장에는 양재생 은산해운회장이, 사무총장에는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이, 사무부총장에는 박윤준 탁구협회 명예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024년 2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세계 남녀 40개 팀에서 약 20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경기뿐 아니라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 분과위원회 회의, 생활체육 및 유소년 탁구대회도 부산에서 함께 개최된다.

한국은 개최국으로 자동출전권을 갖고 33개국은 각 대륙별 탁구연맹에 배정된 쿼터에 따라 선발된다. 나머지 6개국 출전권은 대륙별 선발전에서 탈락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선발전을 통해 분배된다.

남녀 8강 진출팀(16개팀)에게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단체전 자동출전권이 주어진다.

유승민 공동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탁구도입 100주년 해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조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경기장,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확보 등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휘장사업 등 수익사업도 활발히 전개, 대회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대한탁구협회 제공)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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