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마트홈 앱 개편..맞춤형 화면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U+스마트홈'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스마트홈 앱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다.
이같은 앱 개편은 실제 U+스마트홈 이용 고객의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특성을 반영한 개편을 통해 U+스마트홈 앱 이용률이 증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U+스마트홈’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오는 26일 이뤄진다. U+스마트홈 앱은 ▲앱 메인 화면 편집 ▲홈 CCTV 영상 원클릭 시청 ▲IoT 기기 제어 및 메인 화면 전환 속도 향상 ▲시각장애인 음성 안내 ▲기기별 사용가이드 영상 등 기능을 새롭게 갖췄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스마트홈 앱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다. 기존 앱은 홈 IoT 기기 별로 정보를 나열해 보여주는 방식이었지만, 개편된 앱은 기기의 주요 기능을 메인 화면에 원하는 위치와 크기로 편집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맞춤형 앱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자주 쓰는 기기의 관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홈 IoT 무드등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이 U+스마트홈 앱 메인 화면에 무드등을 등록하면, 별도 절차 없이 앱 메인 화면에서 무드등의 ON·OFF 뿐만 아니라 조명 밝기 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U+스마트홈 앱 이용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능인 홈 CCTV 영상도 앱 메인 화면에서 원클릭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앱 메인 화면에서 홈CCTV 상세 화면으로 이동한 뒤 실시간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지만, 개편된 앱에서는 메인 화면에 있는 ‘영상 보기’ 버튼을 통해 즉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외부 앱을 이용하면서도 홈CCTV 영상 시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웹 서핑이나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도 끊김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앱 활용 속도도 빨라졌다. 앱에서 홈 IoT 기기를 원격 제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편 전에 비해 약 20% 빨라졌으며, 앱 내 기기 상세화면에서 메인으로 전환하는 속도는 약 60% 향상됐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앱 구동 속도 등 추가적인 속도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개편된 U+스마트홈 앱에는 사용자가 홈 IoT 기기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팁’을 안내하는 메뉴도 새롭게 도입됐다. 팁 메뉴에서는 앱이나 기기의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고, 간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정보도 그림이나 영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해 앱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등 제스처 만으로 상세 메뉴에 대한 정보가 음성으로 안내되는 ‘음성 안내 기능’도 도입했다.
이같은 앱 개편은 실제 U+스마트홈 이용 고객의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뤄졌다. LG유플러스가 앱 개편을 앞두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앱 활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고객들은 일부 메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메인 화면에 다양한 정보 노출 선호하는 등 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특성을 반영한 개편을 통해 U+스마트홈 앱 이용률이 증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자자 속썩였던 물적분할 기업들, 이번엔 연쇄 블록딜 가능성
- FLNG 프로젝트 순항… 해양플랜트 강자 삼성重 부각
- ‘하나투어’ 인수전 흥행 조짐… 글로벌 여행업체·사모펀드도 관심
- 소가 먹기만 해도 메탄가스 60% ‘뚝’… 브라질이 택한 韓 스타트업
- 치매 발병 9년 전에 진단할 방법 나왔다… “뇌 영상분석 6분이면 가능”
- “우리도 네이버처럼 세계로” 19금 콘텐츠로 틈새 공략하는 中小 웹툰 플랫폼
- 우울증·불안장애·ADHD도 AI로 치료한다
- 일시납 연금보험, 오래 유지할수록 월납보다 불리하다
- 첫 쇳물 생산 51년… 韓 철강, 저탄소·고부가로 中 덤핑 대응
- 삼성전자 주가 힘 못 쓰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