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수출 호조에 고환율 수혜 톡톡..하반기 영업이익 흑자기조 유지"

김건우 기자 2022. 9. 22.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씨비아이(CBI)는 해외 주요거래처 수요의 증가와 함께 고환율 수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씨비아이 관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수요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출 실적은 약 92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씨비아이(CBI)는 해외 주요거래처 수요의 증가와 함께 고환율 수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기조가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씨비아이는 다임러 미국(디트로이트 디젤), 다임러 브라질, GM 브라질, 보그워너 등 북·남미 및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50% 수준이 해외 수출에서 발생한다. 특히 이 제품은 모두 원자재 수입 없이 수출로만 이뤄져 최근 고환율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씨비아이 관계자는 "지난 2분기 글로벌 수요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출 실적은 약 92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수출 시 약 55%는 달러로, 45%는 유로로 거래하고 있다"며 "달러거래로 수출하는 부품들이 영업이익 개선에 효자 노릇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율이 당분긴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면 환율수혜에 따른 올해 영업이익 기여규모는약 1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최근 유로환율도 오름세에 있어 추가적인 수혜를 예상한다"며 "지속적인 생산성 및 품질개선활동 추진과 함께 꾸준한 매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박수홍 형수, 보유한 부동산만 OOO억대"…가정주부가 어떻게폭언 남편, 카메라 가린 아내…당황한 오은영이장우 "유이와 싸우다 키스신 찍고 또 싸워…소름 끼친다고"송대관 "성공 후 돈다발 침대에 母와 누워…무명 한 맺혔었다"쌈디 "돈 쓸어담는중, 조카 용돈 500만원 주니 동생 부부가…"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