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0.5경기 차' KIA·NC, 오늘부터 운명의 3연전

허재원 2022. 9.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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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가 거짓말 같은 9연패에 빠지면서 5위 경쟁은 급기야 반 경기차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벼랑 끝의 KIA는 오늘부터 6위 NC와 운명의 3연전을 펼칩니다.

결국, KIA는 두산을 꺾은 NC에 이제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NC가 KIA보다 3경기를 더 남겨놨다는 점도 5위 경쟁에서 NC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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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거짓말 같은 9연패에 빠지면서 5위 경쟁은 급기야 반 경기차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벼랑 끝의 KIA는 오늘부터 6위 NC와 운명의 3연전을 펼칩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투수는 번트 타구를 어이없이 놓치고, 3루수는 아쉬운 땅볼 수비로 공을 외야로 흘려보냅니다.

급기야 어설픈 수비는 오지환의 2타점 3루타로 이어지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내주고 맙니다.

속절없는 9연패, 최근 KIA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결국, KIA는 두산을 꺾은 NC에 이제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후반기가 시작할 때 10경기 가까이 나던 두 팀의 격차가, 단 두 달 만에 거짓말처럼 모두 지워진 것입니다.

KIA는 이제 5강 탈락은 물론, 8위 추락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KIA는 선발과 불펜이 모두 난조를 보이고, 타선도 침체되면서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NC는 양의지와 노진혁, 박건우 등 중심타선이 살아나며 5위권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 팀은 오늘부터 운명의 3연전에 나서는데, 첫 경기부터 왼손 에이스 양현종과 구창모를 내세워 양보 없는 한판승부를 펼칩니다.

두 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중위권 판도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NC가 KIA보다 3경기를 더 남겨놨다는 점도 5위 경쟁에서 NC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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