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해외 리츠 ETF 2종 분배금 월급처럼 지급

김정범 2022. 9. 22. 14: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이 전 세계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에 대한 분배금을 매달 지급하며 월 배당 상품을 확대한다.

22일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ETF와 KODEX TSE일본리츠(H) ETF 2종의 분배금을 매달 지급하는 형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에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ETF 분배금을 지급한다.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 ETF와 KODEX TSE일본리츠 ETF는 보유한 해외 리츠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재원으로 분배한다. 해당 ETF들은 상장 후 분배금 지급 없이 발생한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해 운용해왔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상품 중 투자자들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에 대해 분배금 지급 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H) ETF는 미국 리츠 시장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