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가 밝힌 'PL 우승후보' 토트넘.."선수-콘테 감독 모두 GOOD!"

박재호 기자 2022. 9.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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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26)가 토트넘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보로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EPL 3위에 올라있다.

22일 영국 매체 HITC는 "아스널과 맨시티, 토트넘이 이번 시즌 초반 확실한 선두주자로 나섰다. 부진한 리버풀(8위)이 서서히 이를 따라잡을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토트넘은 그래도 견고해 보인다"고 평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최근 토트넘만 만나면 유독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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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 사진|뉴시스/ 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로드리(26)가 토트넘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보로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EPL 3위에 올라있다. 5승 2무로 맨시티와 함께 유일한 무패 팀이다.

22일 영국 매체 HITC는 "아스널과 맨시티, 토트넘이 이번 시즌 초반 확실한 선두주자로 나섰다. 부진한 리버풀(8위)이 서서히 이를 따라잡을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토트넘은 그래도 견고해 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해리 케인, 손흥민 같이 뛰어난 선수가 있고 미드필더에는 에밀 호이비에르가 있다. 에릭 다이어, 휴고 요리스 같은 훌륭한 리더도 있다. 이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도 이에 동의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최근 토트넘만 만나면 유독 작아졌다. 지난 시즌 두 번 만나 모두 패했다. 시즌 3패 중 2패가 토트넘에게 당한 패배였다. 개막전에서는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무릎 꿇은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로드리는 "토트넘은 훌륭한 선수층을 갖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뚜렷한 철학을 가진 감독이 이들을 이끈다"며 "콘테 감독은 본인 생각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선수들도 이를 잘 받아들이고 실행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토트넘은 우승후보"라며 "콘테의 우승 커리어를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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