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재직자 옮기고 싶은 회사 물었더니.."삼성전자, SKT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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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재직자가 이직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에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이름을 올렸다.
'조직문화가 월등히 더 좋다면 다른 요소(기업 이미지, 급여,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인성장성)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이직을 적극 검토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2%)이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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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멤버, 국내 대기업 재직자 대상 이직 선호 기업 조사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등 뒤이어…ESG 중요 요소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국내 대기업 재직자가 이직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에 삼성전자, SK텔레콤이 이름을 올렸다. 급여, 근무환경, 개인성장성, 조직문화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다.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의 리서치 서비스는 '국내 대기업 재직자가 꼽은 이직하고 싶은 기업 톱(TOP) 10'을 22일 발표했다.
리멤버는 국내 대기업 재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직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국내 대기업 재직자가 꼽은 이직하고 싶은 기업 톱 10'에는 삼성전자(78.4%)와 SK텔레콤(76.0%)이 75% 이상의 선택 비율을 보이며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SK하이닉스(65.3%)이며 현대차, 에스오일,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LG화학이 뒤를 이었다.
이직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연봉, 인상률, 성과보상 등 '급여'가 44.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출퇴근 환경, 유연·재택근무, 휴게 환경 등 근무환경(16.7%), 개인성장성(10.79%), 조직문화(10.49%)를 고려했다.
이직 관련 정보를 접하는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리멤버, 블라인드 등 직장인 커뮤니티'(34.2%)라는 응답이 3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취업 포털'(22.1%), '지인이나 선후배'(19%) 순이다.
조사에는 조직문화 이미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이미지 등 특정 요소와 이직 의사와의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도 포함됐다. '조직문화가 월등히 더 좋다면 다른 요소(기업 이미지, 급여,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인성장성)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이직을 적극 검토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55.2%)이 '그렇다'고 답했다.
'국내 대기업 재직자가 꼽은 조직문화 이미지가 좋은 기업 상위 10' 1위에는 SK텔레콤(82.7%)이 지목됐다. 2위에는 삼성전자(69.8%), 3위에는 SK하이닉스(69.0%)가 올랐다. 이어 LG전자, 현대차, LG화학, 에스오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CJ제일제당 순이다.
또한 'ESG 관련 부정 이슈가 심각한 기업이라면 기업 이미지, 급여, 복리후생, 근무환경, 조직문화, 개인성장성 등 다른 요소가 좋더라도 이직을 검토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7.9%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국내 대기업 재직자가 꼽은 ESG 경영 이미지가 좋은 기업 톱10' 공동 1위는 각각 81.3% 선택 비율을 보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3위는 SK텔레콤(74.2%)이다. 다음은 현대차, LG전자, LG화학,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순이다.
한편 '리멤버'의 리서치 서비스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한 59개 그룹 및 4대 금융그룹 내 계열사 476개사 재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기로 제시된 기업은 MKF500 기업 중 2021년도 별도 매출액 기준 상위 50대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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