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동 '엠브로스퀘어' 상가 신축 예정

(사진=침산동 엠브로스퀘어 투시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구 2번째 교육의 중심지인 침산동에 최대 규모 상가 ‘엠브로스퀘어’가 신축될 예정이다.

엠브로스퀘어는 반경 1km 내에 30,000세대 이상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어 침산동을 대표하는 상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침산동 인근에는 이마트, DGB파크, 대구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문화생활권으로 유명하다. 또한, 엠브로스퀘어가 위치해 있는 침산네거리부터 북침산네거리는 침산동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거기다 반경 2㎞ 내 고성동, 태평로 신규 아파트 및 오피스텔 15,000세대 이상이 지속적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입주 예정이다. 향후 입주 배후세대 대비 부족한 상가 공급의 핵심상가로 거듭날 전망으로 보인다.

침산동은 현재 수성구 범어동 학원가의 뒤를 잇는 대구 2번째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별로 다양한 학원들이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배후세대를 보유하고 있어 병·의원 및 다양한 음식점들도 입점하여 있으며 이는 주변 상권에 더욱 활력을 띄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엠브로스퀘어는 총 82개의 호실로 운영될 예정이며, 1층은 16개, 2~10층은 각 7개의 호실로 총 63개, 11층은 3개로 확보되어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