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노숙인의 슈바이처' 최영아 씨에 1억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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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10회 성천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날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1995년 이대 의대를 졸업한 최 센터장은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대학병원 교수 자리를 마다하고 노숙인 무료 진료에 매진했다.
최 센터장은 "성천상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숙인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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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10회 성천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날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한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다.
1995년 이대 의대를 졸업한 최 센터장은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대학병원 교수 자리를 마다하고 노숙인 무료 진료에 매진했다. 2002년 최일도 목사와 함께 다일천사병원을 세운 뒤 매일 100명이 넘는 노숙인을 돌봤다.
최 센터장은 "성천상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숙인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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