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韓대표팀 응원 슬로건은..'더 뜨겁게, the R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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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을 '더 뜨겁게, the Reds'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정섭 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라 한국은 추운 날씨겠지만, 6월에 열렸던 기존의 어느 대회보다도 더 뜨거운 응원 열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잘 담았다"며 "붉은 유니폼의 태극전사들이 중동의 사막보다 더 뜨겁게 불타오르는 투혼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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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을 '더 뜨겁게, the Reds'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붉은 악마와 공동으로 공모전을 진행, SNS를 통해 접수한 4만2000여 개의 응모작 중 이 응원 문구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정섭 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라 한국은 추운 날씨겠지만, 6월에 열렸던 기존의 어느 대회보다도 더 뜨거운 응원 열기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잘 담았다"며 "붉은 유니폼의 태극전사들이 중동의 사막보다 더 뜨겁게 불타오르는 투혼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슬로건은 대표팀의 현지 훈련 캠프, 미디어 센터 등에 부착된다. 또 대회 기간 국내 거리 응원과 붉은 악마 서포터즈의 응원가, 각종 응원 물품 등에도 활용된다.
당선작을 제출한 임수정 씨에게는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관전할 수 있도록 티켓 및 항공·숙박권이 제공된다.
월드컵 응원 슬로건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 시작됐다. 2002년 'Be the Reds', 2006년 'Reds go together', 2010년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 2014년 '즐겨라 대한민국', 2018년 'We, the Reds'가 채택돼 응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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