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뉴진스 '어텐션' 아카펠라 버전 커버, 화성 재밌어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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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이 뉴진스 노래를 커버한 이유를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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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케이윌이 뉴진스 노래를 커버한 이유를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얼마 전 케이윌이 걸그룹 뉴진스의 노래 '어텐션'을 커버한 것을 언급했다.
케이윌은 "공연 준비를 하면서 늘 방송하든 뭘하든 했다. 공연 준비를 하는데 회사에서 '그 전 페스티벌도 있을 거고 행사도 얘기가 오고 있는데 하고 싶니'라고 물어보더라. 콘서트에 짠하고 싶은 느낌이 있어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냥 팬분들 오랜만에 보는 건데 처음 콘서트 못지 않은 설렘이 있다. 제가 처음 콘서트 했을 때(2009년) 3번 울었다. 고민을 많이 하다가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너무 한 게 없더라. 뭐가 재밌을까 했는데 그 노래(어텐션)를 들었는데 재밌더라. 화성이 나오는데 제가 아카펠라를 했었고 좋아해서 재밌겠다고 했는데 재밌어 해주시더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케이윌이 2009년 콘서트를 말 꺼낸 김에 이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당시 케이윌이 엄청 눈물을 흘렸다고.
케이윌은 "주변에서 '네가 콘서트형 가수가 되기 위해선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 주변에서 울겠다고 했는데 안 울 것 같았다. '무슨 소리야'라고 했는데 관객 꽉 찬 것도 봤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앞에서 야광봉을 흔들고 '와' 하잖나. 제어가 안 되더라. 첫 곡부터 울었다. 스태프들이 다들 망했다고, 오늘 마지막 콘서트라고. 노래를 꾸역꾸역 다 불렀다. 울면 성대가 잠겨서"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데뷔 전 비 씨 첫 콘서트 코러스를 했다. 무대에서 관객 함성을 처음 들었다. 귀가 찢어질 것 같더라. 언젠가는 나에게도. 이건 내게 향하는 함성이 아니잖나. 그게 확 오면서 옛날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났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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