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의 목표는 우승, '컨디션 관리' 강조한 '페이커'

성기훈 2022. 9.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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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단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자회견에서 T1 선수단이 각오를 다졌다.

그는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을 함께하며 T1은 충분히 롤드컵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었다고 평가했다"며 선수단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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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선수단이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페이커’ 이상혁은 좋은 성적을 위해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기자회견에서 T1 선수단이 각오를 다졌다.

배성웅 감독은 “롤드컵을 시작하면서 감독직을 처음 맡게 됐다. 책임감을 갖고 감독 자리에 임하겠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처음 감독직을 맡게 됐을 때 “처음에는 부담이 많이 된 것은 사실이다”라는 생각을 전한 배성웅 감독은 “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임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하며 감독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을 함께하며 T1은 충분히 롤드컵 우승이 가능한 전력이었다고 평가했다”며 선수단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경계되는 팀으로는 LPL은 꼽았다. 그는 “LPL의 경우 서머 시즌 다전제 경기에서 3대 2 경기가 많이 나왔다. 경기력은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것 같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경계된다”며 LPL의 선수단을 경계한다고 알렸다.

‘페이커’ 이상혁은 “한 해의 마무리를 짓는 대회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롤드컵 경기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성웅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부분과 관련해. “현역 시절을 같이한 감독이기 때문에 의사소통 과정에서 편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컨디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롤드컵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시헐할 수 있는 대회라고 본다”는 자신에 대한 롤드컵의 의미를 밝힌 이상혁은 “컨디션 관리를 중점적으로 할 생각이다. 기존보다 더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컨디션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다시 조별 리그에서 만나게 된 EDG에 대해 “조별 리그에서 만나 저희의 전력을 테스트한다는 점에서 좋다고 본다. 이번에도 스카웃와 즐거운 경기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EDG와의 대결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금까지 농사를 했다고 생각한다. 롤드컵에서는 큰 수확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롤드컵 우승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패치의 영향으로 인해 주도적인 서폿 챔피언이 다시 떠오르게 된 현 상황과 관련해 “서머 시즌에는 유틸 서포터가 많이 나왔다. 제 손으로 승패를 결정할 수 없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이번 롤드컵에서는 유틸형 서폿 챔피언보다 공격적인 챔피언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재밌을 것 같다”며 주도적으로 캐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우스’ 최우제는 “꿈의 무대인만큼 잘하고 오겠다”며 롤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탑 라이너들이 모두 잘한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경계되는 탑 라이너는 없고 한국과 중국의 모든 탑 라이너를 경계하고 있다”며 경계하고 있는 탑 라이너로 LCK와 LPL의 탑 라이너들을 꼽았다. 최우제는 “케넨과 제이스가 상향을 받았다. 자신 있는 챔피언들이라 좋았다”며 이번 패치가 자신에게 호재로 작용했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오너’ 문현준은 “두 번째 롤드컵인만큼 첫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버프된 헤카림과 관련해 “헤카림에 대한 생각을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개인적으로는 고평가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T1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첫 번째 롤드컵이 부딪혀본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느낌이 온다. 잘하고 오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롤드컵에서도 잘하면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과 올해 팀원이 동일하기 때문에 올해는 더 집중한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롤드컵에서 우승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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