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대기업 투자 속 관심 받는 충남 아산..업무지구 배후 단지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2. 9.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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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대기업 투자 유치가 진행되는 부동산 지역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남 아산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2캠퍼스, 삼성 나노시티 등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연관 기업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아산시에는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지역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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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직주근접 수요 탄탄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투시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대기업 투자 유치가 진행되는 부동산 지역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돼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낙수효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곳으로 충남 아산을 꼽을 수 있다. 충남 아산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2캠퍼스, 삼성 나노시티 등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연관 기업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는 13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도 예정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산시에는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지역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남강소특구)’ 사업이 진행 중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미래형 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 특화 연구개발특구로 조성 중이다. 조성이 완료될 경우 1,578억원의 생산 효과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1,155개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주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10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출퇴근이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있으며 2022년 1분기 기준 약 1만7,285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의 경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의 30분대가 소요되어 서울 중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당진~천안고속도로,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 등 다양한 교통망 개통이 계획돼 있어 이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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