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금융완화 유지"..엔화 가치, 장중 24년 만에 최저

이용성 기자 2022. 9. 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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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2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기존의 금융완화 정책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의 정책동결 결정이 공개된 직후 엔달러 환율은 0.8% 뛰며 145.25엔까지 뛰었고,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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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2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기존의 금융완화 정책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의 여파로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1일 오후(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3연속으로 0.75%p 올리는 강력한 긴축을 이어갔고, 그 결과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가 벌어지면서 엔달러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치솟은 것.

일본은행의 정책동결 결정이 공개된 직후 엔달러 환율은 0.8% 뛰며 145.25엔까지 뛰었고,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를 다시 썼다. 22일 12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3% 오른 144.87엔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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