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대구지역 롯데백화점, 고객몰이 나서

김정화 2022. 9. 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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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 가을철을 맞아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고객몰이에 나선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점은 지난 3개월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가을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느는 추세다"며 "이런 수요를 반영해 관련 상품군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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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 가을을 맞아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고객몰이에 나선다. (사진 = 롯데백화점 제공) 2022.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 가을철을 맞아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고객몰이에 나선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구점은 지난 3개월 아웃도어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앞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관련 상품 매출은 더욱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7층 아웃도어 전문관에서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CNN 어패럴'이 새로 문을 열었다.

'나우(nau)'는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라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로 제품 대부분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NN 어패럴'은 글로벌 뉴스 브랜드인 미국 CNN(Cable News Network)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일상은 몰론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 등을 판매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골프 관련 의류와 용품의 매출은 전년대비 약 13% 증가하는 등 골프 상품군의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골프 열풍에 프리미엄 골프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대구점 6층 골프매장에 프리미엄 골프 의류 브랜드 'PIGC' 가 신규 입점했다. 대구점 6층의 골프 연습장 'GDR 아카데미'는 골프 붐에 힘입어 작년 오픈 당시 회원 수 400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회원 수가 640여 명에 이른다.

대구점은 5층 여성복 매장에 가을철 새 옷을 장만하는 고객을 위해 여성복 브랜드 '잇미샤(it MICHAA)'를 신규 오픈했고 하반기 이사 시즌을 맞아 8층 리빙관에는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시몬스 N32'도 새롭게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역시 스포츠와 골프, 남성패션 상품군을 보강했다.

상인점 5층 스포츠관과 골프 매장에서는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와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이 신규 오픈했으며 4층 남성패션 매장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을 신규 입점 시켰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가을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련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느는 추세다"며 "이런 수요를 반영해 관련 상품군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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