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만나 통합하천사업등 6건 지원 요청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지원 사업 등 6개 현안사업 도 지원 건의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22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민선 8기 남원시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 △2023년 지역화폐 도비 지원 △대한민국 길문화관 조성 등 6개 현안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국토교통부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정부 공모사업의 경우 전북도에서 각 부처에 사업 신청 시 남원시 우선순위 선정을 요청했다.

또 전국 최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항공연맹(FAI)이 주관하는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 도움 및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2023년 지역화폐 정부예산안 미반영에 따른 도비 추가 지원과 대한민국 길 문학관 조성사업 사업기간 연장도 요청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하나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건의 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에는 전북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국책사업 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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