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필라델피아에 연장 10회 끝내기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필라델피아에 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3-4 패배를 당했다. 연장 10회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케빈 가우스먼(TOR)과 잭 윌러(PHI)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7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양팀 마운드는 효과적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균형은 8회 깨졌다. 토론토는 8회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30호 3점포를 쏘아올려 앞서갔다.

필라델피아는 8회말 J.T. 리얼무토의 솔로포, 달튼 거스리의 적시타, 카일 슈와버의 적시타로 3득점하며 균형을 다시 맞췄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토론토는 10회초 득점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는 10회말 맷 비엘링이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윌러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노아 신더가드가 2이닝 무실점, 호세 아세베도가 1이닝 무실점, 세란토니 도밍게즈가 0.1이닝 3실점(2자책), 닉 넬슨이 0.2이닝 무실점, 데이빗 로버슨이 1이닝 무실점, 앤드류 벨라티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가우스먼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 마이자가 1이닝 무실점, 이미 가르시아가 0.2이닝 3실점, 조던 로마노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애덤 심버가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사진=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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