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재단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박람회장 유치" 환영

김동수 기자 2022. 9.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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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박람회장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회 만장일치 입장 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아쿠아리움, 빅오쇼, 아르떼뮤지엄 등 각종 인기 시설이 있다"며 "연간 약 200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 개최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시 각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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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여수세계박람회장 제공)2021.12.30/뉴스1 DB ⓒ News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박람회장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회 만장일치 입장 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전남지역에 해양문화 전시 및 교육 기능을 담당할 거점시설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반영해 해양수산부에서 전남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사업비 전액으로 국비 1245억원을 들여 총 4만2500㎡(건축 1만2312㎡, 연면적 2만2464㎡)의 부지에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이 포함된 해양수산박물관을 짓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연간 약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장소로 아쿠아리움, 빅오쇼, 아르떼뮤지엄 등 각종 인기 시설이 있다"며 "연간 약 200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 개최로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시 각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공모사업 관련 여수박람회장을 후보지로 추천했다.

시는 시의회 의견을 받아들여 박람회장을 후보지로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이 도내 시‧군으로부터 10월7일까지 공모를 받아 사업지를 선정하고 같은 달 17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에는 여수시, 해남‧완도‧신안‧강진‧보성‧고흥군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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