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다음 월드컵도 뛰고 싶다"..대표팀 은퇴 가능성 일축

“여전히 내 야망은 크다. 몇 년 더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고 싶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직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은퇴 계획이 없다고 공식 석상에서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포르투갈축구협회 주관 시상식에 참석해 “대표팀에서 내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많다. 이들과 함께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를 뛰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3월에도 북마케도니아와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을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냐는 취재진 질의에 “내 미래를 결정하는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며 은퇴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호날두의 의지와 별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호날두가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이면 호날두의 나이가 41세가 된다. 이 연령대까지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기량을 유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유로 2024 본선은 호날두가 39살일 때 열리므로 그의 활약 가능성이 2026 월드컵보다는 크다. 호날두는 유로 2004를 시작으로 유로 2020까지 5회 연속 대회 본선에 개근 중이다. 유로 2024 본선까지 출전하면 6회 연속이다.
이날 시상식은 역대 축구 선수 중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호날두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189경기에 출전해 117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9월 아일랜드와 경기에서 110호 골을 터뜨리며 이란의 ‘전설’ 알리 다에이(109골)를 넘어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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