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3분기 마감하며 "목표 점령".. 결정 관철 추동

김서연 기자 2022. 9. 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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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 3분기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부문에서 계획한 사업을 승리적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에서 당이 올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강조했다.

신문은 3분기에 "계획한 사업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해야 배심 든든히 마지막 분기에 진입하여 연말 전투를 힘있게 다그칠 수 있다"며 당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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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강철직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올 3분기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부문에서 계획한 사업을 승리적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에서 당이 올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강조했다. 신문은 3분기에 "계획한 사업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해야 배심 든든히 마지막 분기에 진입하여 연말 전투를 힘있게 다그칠 수 있다"며 당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라고 주문했다.

2면은 김정은 총비서의 애민정신을 부각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인민들을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위민헌신'을 부각했다. 또 그의 시정연설 내용을 설명하면서 여기엔 "우리 당 경제정책의 인민적 성격이 명백히 반영돼 있다"고 짚었다.

3면에선 '농촌혁명 강령' 실현을 주문했다. 신문은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모든 리 당 위원회들이 우리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 있고 전투력 있는 집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리 당 조직들에 농업 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들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중시하라고 요구했다.

신문 4면에선 '노력 영웅'을 소개하고 그를 본보기로 내세웠다. 아울러 신문은 북한 내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 높이 전개해야 한다며 "검병 검진은 전염병을 제때에 찾아내고 예방 및 치료대책을 세우는 데서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5면에서 경제 과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변 되새겼다. 신문은 특히 전국 각지에서 사방야계 공사가 경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실적에 앞서 '질 보장 측면'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가을철을 맞아 각 영농 작업도 단계적으로 책임 있게 수행하라고 촉구했다.

신문 6면은 평범한 주민들의 사연을 전하면서 사회주의 체제를 과시했다. 같은 면 하단에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소식도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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