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3쿠션 차세대 별' 한지은, 세계선수권 4강 진출..결승 길목서 유코와 한일전

김용일 2022. 9.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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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3쿠션 '차세대 스타' 한지은(21·성남연맹)이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지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2022 세계캐롬연맹(UMB)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8강에서 카리나 예텐(네덜란드)을 27이닝 만에 30-2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UMB랭킹 21위인 한지은은 제이미 뷰렌스(벨기에·9위), 솔다드 고메즈(콜롬비아·57위)와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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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당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한국 여자 3쿠션 ‘차세대 스타’ 한지은(21·성남연맹)이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지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2022 세계캐롬연맹(UMB)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8강에서 카리나 예텐(네덜란드)을 27이닝 만에 30-2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3개국 2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조별리그는 3명씩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했다. UMB랭킹 21위인 한지은은 제이미 뷰렌스(벨기에·9위), 솔다드 고메즈(콜롬비아·57위)와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해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한지은은 마갈리 디클린더(프랑스·19위)와 겨뤄 38이닝 승부 끝에 30-21로 이겼다. 이어 파죽지세로 8강에서 에버러지 1.111을 기록하며 예텐까지 꺾으면서 결승 무대를 바라보게 됐다.

한지은은 4강에서 니시모토 유코(일본·14위)와 한일전을 치른다. 유코는 16강에서 한국의 이신영을 누른 적이 있다. 한지은이 한국 선수를 대표해서 설욕전을 노린다. 또다른 4강 매치업은 ‘세계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노리코 후카오(일본·43위)다.

한지은과 디클린더의 4강전은 22일 오후 8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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