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3쿠션계의 '아이돌' 한지은, 세계여자 3쿠션 4강 진출

이원만 2022. 9. 22.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3쿠션의 미래를 책임질 대들보로 불리는 '아이돌' 한지은(21·성남당구연맹·세계랭킹 21위)이 세계 여자3쿠션 선수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지은은 2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8강에서 카리나 예텐(네덜란드·세계랭킹 11위)을 27이닝 만에 30대20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에서는 한지은과 이신영(44·충남당구연맹·세계랭킹 34위)이 출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지은. 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여자 3쿠션의 미래를 책임질 대들보로 불리는 '아이돌' 한지은(21·성남당구연맹·세계랭킹 21위)이 세계 여자3쿠션 선수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지은은 2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2022 세계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8강에서 카리나 예텐(네덜란드·세계랭킹 11위)을 27이닝 만에 30대20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2022 세계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는 13개국에서 24명의 선수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겨루는 대회다. 3명이 8개 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16강 토너먼트가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한지은과 이신영(44·충남당구연맹·세계랭킹 34위)이 출전했다. 두 선수 모두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지은은 예선 E조에서 1위로 16강에 올라 마갈리 디클린더(프랑스·세계랭킹 19위)를 상대로 38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대21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 예텐마저 꺾으며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한일전 매치업'이 성사됐다. 세계랭킹 14위 니시모토 유코가 4강 상대로 결정됐다.

공교롭게도 유코는 16강전에서 이신영을 43이닝 대접전 끝에 30대28로 간신히 꺾고 올라온 인물이다. 과연 한지은이 이신영의 패배를 되갚아주며 결승에 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지은이 만약 유코를 꺾으면 세계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스(네덜란드)-노리코 후카오(일본·세계랭킹 43위) 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신지 “김종민과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고..엄마도 의심해”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그래도 소방차 멤버 였는데..이상원, '파산선고·5평 단칸방 살이→월매출 9천만원' 눈물의 재기담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